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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오징어의 장점

 

 

1. 오징어의 장점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하기로 소문난 식자재입니다.

오징어 100g당 327~854mg으로 일반 어류 대비 2~3배 높으며, 육류보다는 25~66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린의 효능은 △간기능 활성화·해독기능 따른 피로회복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 △혈압 조절, △뇌에 영양 공급으로 기억력 저하 방지 및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오징어는 고밀도 리포단백(HDL) 콜레스테롤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은 성인병 억제인자, 장수인자, 노화방지 등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체내 흡수를 낮추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은 사람이 먹어도 무방합니다.

100g당 18g이 단백질로 이뤄져있으며, 지방함량은 1%대로 오징어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이기에 '미인'의 식자재로 손꼽힙니다.


2. 국내외 평가

『동의보감』에서는 오징어를 '독이 없으며, 살이 기를 보호한다. 여성의 자궁출혈을 치료하며, 노안으로 흘러나오는 눈물을 다스린다. 또 위 질환을 없애며, 남성의 정력을 더해준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주민들은 정략과 간장보호를 위해 갑오징어 먹물을 '약'으로 먹었다고 하며, 16세기 베네치아에선 양기를 채워주는 식자재로 활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태국의 팟카파오 빠묵, 인도네이사 소톤, 베트남 고이믁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일본, 중국, 미국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에서 사용된 대표적 식자재입니다.